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1부 9.3%, 2부 10.6%(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4%대 시청률을 유지해온 '라디오스타'가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힘으로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16년 10월 16일 방송된 강수지, 김완선, 박수홍, 김수용 출연편이 기록한 10.4% 이후 4년 만에 나온 두 자릿수의 시청률이다.
'라디오스타'는 7.3%, 8.2%를 기록한 SBS '골목식당'까지 넘어서며 '미스터트롯' 효과를 톡톡히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