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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식목일’ 일요일 아침기온 영하… 건조하고 강풍

[내일날씨] ‘식목일’ 일요일 아침기온 영하… 건조하고 강풍

기사승인 2020. 04. 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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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자 일요일인 5일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하겠다.

중부 내륙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날 오후 10시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강원도의 경우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추위는 6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7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5~4도, 낮 최고 기온은 10~17도로, 전국이 맑겠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풍이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전라서해안에는 이날 아침까지 바람이 평균 시속 35~60㎞(초속 10~16m), 최대 순간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풍이 예상된다.

영남지역에서는 전일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이겠지만, 그외 대부분 지역에선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이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 중부 전 해상(인천·경기 앞바다 제외)과 서해 남부 전 해상,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중부 전 해상과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5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때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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