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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코로나19 극복’ 딸기농가에 온정의 손길 뻗쳐 ‘훈훈’

영광교육지원청, ‘코로나19 극복’ 딸기농가에 온정의 손길 뻗쳐 ‘훈훈’

기사승인 2020. 04. 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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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이 3일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직원들이 딸기 소비운동을 펼쳤다.(왼쪽부터 김순임 행정지원과장, 허호 교육장, 딸기농가)/제공 = 영광교육지원청
전남 영광교육지원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딸기농가에 온정의 손길을 뻗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5일 영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딸기 소비 운동은 최근 코로나19가 유행함에 직거래가 줄고 학교급식 납품 중단과 소비위축 등으로 판로가 막힌 딸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딸기를 3박스나 구입한 한 여직원은 “맛있는 딸기도 먹고,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어진 농가도 돕는 행사라 의미가 깊어 참여하게 됐다”며 “딸기에는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니,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이 중단돼 많은 농가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면서 “이번 딸기 소비운동 행사가 적으나마 농가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며 힘들고 어려운 농가들에게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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