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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판세 분석] 경기 민주당 22곳, 통합당 4곳 우세...경합 33곳

[4·15 총선 판세 분석] 경기 민주당 22곳, 통합당 4곳 우세...경합 33곳

기사승인 2020. 04. 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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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D-8
각당 자체분석+여론조사+본지 분석 종합
인천 민주당 2곳, 통합당은 우세 없어
경기+인천 44곳 경합
72석 향방이 총선 전체 판세 가를 듯

 4·15 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에 한 곳이 바로 경기·인천이다. 경기(59)·인천(13)은 모두 72석으로 전체 지역구 의석 253석의 28.5%가량을 차지한다.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의석이 걸린 경기도(33)·인천(11)의 격전지는 44곳으로 아직까지 어느 한 당의 승리를 예단하기 힘든 안갯속 판세다. 


아시아투데이가 6일 각 정당 중앙당이 자체 분석한 예측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각 지역 여론조사, 본지 여론조사 등을 종합해 현재 경기·인천 판세를 알아봤다. 인천 13곳 지역구 중 더불어민주당 우세 2곳, 미래통합당 0곳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계양갑(유동수 민주·이중재 통합)과 계양을(송영길 민주·윤형선 통합)에서 우세였다. 


경합지는 동·미추홀을(남영희 민주·안상수 통합·윤상현 무소속), 연수을(정일영 민주·민경욱 통합·이정미 정의당) 등 11곳이다.


동·미추홀을에서는 안상수 통합당 후보와 윤상현 무소속 후보의 보수표 분산이 변수다.


현재까지 연수을 판세는 민경욱 통합당 후보가 우세한 상황에서 정일영 민주당 후보와 이정미 정의당 후보 단일화가 최대 막판 변수다. 


◇경기도 33곳·인천 11곳 등 44곳 경합 ‘안갯속’  


민주당은 20대 총선에서 경기도에서 40곳을 차지해 압승을 거뒀다. 현재 민주당이 22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은 파주갑(윤후덕 민주·신보라 통합), 양주(정성호 민주·안기영 통합), 부천 갑(김경협 민주·이음재 통합), 부천병(김상희 민주·차명진 통합), 부천정(서영석 민주·안병도 통합), 의정부 갑(오영환 민주·강세창 통합), 의정부을(김민철 민주·이형섭 통합), 구리, 성남수정(김태년 민주·염오봉 통합), 용인을(김민기 민주·이원섭 통합)에서 우세했다.


또 수원 갑(김승원 민주·이창성 통합), 수원을(백혜련 민주·정미경 통합), 수원병(김영진 민주·김용남 통합), 수원정(박광온 민주·홍종기 통합), 오산(안민석 민주·최윤희 통합), 화성 병(권칠승 민주·석호현 통합), 화성을(이원욱 민주·임영배 통합), 군포(이학영 민주·심규철 통합), 광명을(양기대 민주·김용태 통합), 시흥을(조정식 민주·김승 통합), 안산상록갑(전해철 민주·박주원 통합), 안산상록을(김철민 민주·홍장표 통합) 등에서도 우세했다.


경기 지역구 중 통합당 우세지역은 4곳으로 나타났다.


김포을(박상혁 민주·홍철호 통합), 동두천·연천(서동욱 민주·김성원 통합), 광주갑(소병훈 민주·조억동 통합), 안성(이규민 민주·김학용 통합) 등에서 통합당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합지는 고양갑(문명순 민주·이경환 통합·심상정 정의), 고양정(이용우 민주·김현아 통합) 등 3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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