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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전망] 삼성카드, 코로나19 위기 충격 적은 이유는

[주가전망] 삼성카드, 코로나19 위기 충격 적은 이유는

기사승인 2020. 04.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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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삼성카드 주가는 코로나19 국내 첫 감염자 확진 이후 두 달 반 만에 24.3% 감소했다. 메르스 사태 당시(-12.00%)와 비교하면 동기간 하락 폭이 2배 커졌다.

삼성카드는 금리 인하 대표적 수혜주로 코로나19 위기 충격이 상대적으로 적은 금융회사라는 평가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카드 올해 당기순이익은 364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카드는 일시적 연체율 상승이 예상되나 보수적인 여신관리로 충당금 부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으면서 우려 대비 카드 이용액 감소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조달비용 하락으로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은행의 경기 부양 지원에 대한 대가로 카드사 중심의 지원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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