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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에서 길을 건너던 90대 할머니가 화물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90)는 이날 오전 11시55분께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 사거리 인근의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도로를 건너다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시 화물차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