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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확진자 31번 환자 퇴원…67일 최장기록

대구 첫 확진자 31번 환자 퇴원…67일 최장기록

기사승인 2020. 04. 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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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 31번 환자가 퇴원했다. 이 환자는 신천지교회 신도로 감염된 뒤에 신천지교회 예배와 호텔 예식장 등을 찾아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고 최장기간 입원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6일 대구시와 대구의료원 등에 따르면 60대 여성인 이 환자는 지난 2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으로 나와 24일 퇴원했다. 지난 2월 17일 입원한 지 67일 만이다.

한편 대구시는 26일 0시 기준 2살 여자 어린이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 어린이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하는 한편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처를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846명으로 늘어났으며 확진자 가운데 완치된 환자는 모두 6112명으로 완치율은 89.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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