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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기자단,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 실천

평택시 시민기자단,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 실천

기사승인 2020. 05. 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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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힘내세요 사장님!' 일환...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

평택시 공식블로그 시민기자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힘내세요 사장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6일(토) 평택시 통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시민기자단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통복시장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한편 직접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해 식사와 장보기 등 착한소비를 통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평택시민기자 김상미씨(우)가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해 아동복을 구입하고 상인(좌)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감상미 시민기자)

김상미 시민기자는 “재래시장에서 신용카드나 상품권 사용을 반기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조금 있었지만 직접 시장을 방문해보니 상인들이 정말 친절하게 맞아줘서 이런 편견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었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많은 시민들이 착한소비에 동참한다면 소상공인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후 통복시장 청년숲 상인(좌)과 평택시민기자 김충모씨(우)가 화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충모 시민기자) 


통복시장 청년숲에서 스테이크전문점을 운영하는 상인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신메뉴 개발과 더불어 집에서 안전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에게 막연히 찾아주기만을 바라는 것이 아닌 고객과 상인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시민기자단은 지역 내 역사‧문화‧교육‧관광‧축제와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 등 평택의 다양한 소식들을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전달하는 한편 관내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등을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평택시는 현재 5기 시민기자단을 모집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공식블로그 ‘희망평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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