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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안전한 유치원 생활 위해 최선 다할 것”

유은혜 부총리 “안전한 유치원 생활 위해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20. 05.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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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서 등원개학 준비상황 현장 점검
유치원 급식실 점검하는 유은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유치원 등원개학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충남 아산 배방유치원에서 급식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유치원생의 등원개학을 하루 앞둔 26일 “아이들이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인생 첫 학교의 생활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충남 아산시 소재 배방유치원을 방문해 “(전국의) 유치원 관계자들께서 (3월 이후부터) 긴급돌봄을 운영하면서 각 가정에 놀이꾸러미를 제작해 드리고 안전한 등원개학을 준비하는 등 많이 분주하게 지내셨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유치원 등원 개학에 대비한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유치원 등원 시 발열검사, 의심증상 발생상황을 고려한 대응계획, 수업·급식 시 유치원 내 생활속 거리두기 조치, 마스크 등 방역용품 비축 상황 등을 학부모 및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살펴봤다.

유 부총리는 현장점검 후 마련된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평소라면 유치원에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을 보며 대견함과 벅찬 설렘을 느껴야 했겠지만, 지금은 이(유치원) 공간의 위생이나 방역관리가 철저한지 등 걱정이 더 앞설 것”이라며 “등원 이후 아이들이 생활하는 일상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대비하고 교육부·교육청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그때그때 함께 공유해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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