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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9주 만에 상승 전환…강남 급매물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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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9주 만에 상승 전환…강남 급매물 거래

기사승인 2020. 05.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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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하락폭 둔화, 급매물 소진 후 추격 매수 없어
기준금리 인하, 촉매제로 작용하기에는 한계
6월1주동향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마감하고 9주 만에 상승 전환됐다. 절세 차원의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강남권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고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1%, 0.02% 올라 상승 전환됐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05% 올랐고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매매
서울은 강남권 하락폭이 둔화됐고 서초는 보합세가 이어졌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와 레이크팰리스, 잠실엘스 등이 호가가 오르면서 상승 반전됐다. 하지만 급매물이 소화된 이후 호가가 오르면서 추격 매수세는 잠잠한 상태다.

강동(+0.02%), 송파(+0.02%), 서초(0.00%)는 상승 전환되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하락한 지역은 ▼강남(-0.03%) ▼광진(-0.02%) 두 곳이다. 강남은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2단지와 대치동 개포우성1차, 일원동 개포우성7차 등이 1000만원-5000만원 하락했다. 광진은 광장동 광장현대8단지가 1000만원 정도 내렸다. 반면 △종로(0.13%) △강북(0.12%) △성북(0.11%) △노원(0.09%) △금천(0.09%) 등 새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은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04%) △일산(0.02%) △산본(0.02%) △분당(0.01%) △평촌(0.01%) △위례(0.01%)가 올랐고 이외 신도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여전히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오산(0.17%) △부천(0.13%) △안산(0.13%) △군포(0.11%) △화성(0.09%) △광명(0.08%) △하남(0.08%) 등이 올랐다. 반면 ▼과천(-0.12%) ▼광주(-0.01%) ▼이천(-0.01%)은 하락했다. 과천은 매수세가 둔화된 가운데 지난 4월 대규모 단지인 과천푸르지오써밋(1571가구) 입주 영향으로 하락폭이 컸다.

◇전세
수도권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2% 상승했고, 경기·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03%, 0.02% 올랐다.

서울 전세시장은 △성북(0.07%) △강서(0.06%) △도봉(0.06%) △강동(0.05%) △구로(0.05%) △동대문(0.04%) △송파(0.04%)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0.05%) △일산(0.04%) △산본(0.03%) △분당(0.02%)이 상승했고 이외 신도시는 보합세를나타냈다. 경기·인천은 △남양주(0.08%) △안산(0.06%) △하남(0.06%) △오산(0.06%) △평택(0.06%) △광명(0.05%) △부천(0.05%) 등이 올랐다. 과천은 과천푸르지오써밋(1571가구) 입주 여파로 0.32% 하락했다.

임병철 수석연구원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거래됐지만 추격 매수세로 이어지지 않았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로 인하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데다 이미 초저금리라서 추가 인하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과 비규제지역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세시장과 관련해서는 “하남교산,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이 이르면 내년 말 가능해지면서 청약 대기 수요가 임대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역에 따라 전셋값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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