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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하반기 해외 수출 모멘텀 기대…목표가↑”

“KT&G, 하반기 해외 수출 모멘텀 기대…목표가↑”

기사승인 2020. 06. 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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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일 KT&G에 대해 하반기 해외시장 성장 모멘텀이 부각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8552억원, 영업이익은 7465억원으로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 중동향 수출의 이전 수준 회복과 전자담배 수출 시작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며 실적과 기업 가치가 레벨 업될 전망”이라며 “담배 수출액은 보수적으로 전년 대비 91.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초 중동향 수출 재계약을 통해 최소 물량을 설정하며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졌고, 중동외 신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로 고성장해왔다”며 “법인 매출도 규모가 상당해지고 2분기 이후 인니 법인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져 하반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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