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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 봄 산불 유관기관 공조로 산림피해 전년보다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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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 봄 산불 유관기관 공조로 산림피해 전년보다 10% 감소

기사승인 2020. 06. 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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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자 실화
입산자 실화 에방 포스터./제공=산림청
대전 이상선 기자 = 산림청은 올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 산불조심기간 중 전체 2926건의 산불신고가 접수돼 이중 423건이 산불로 진행, 792건은 산림인접지에서 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봄 산불 대응은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 간 능동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스마트한 산불예방과 효율적인 진화시스템을 통해 지난해보다 산불건수와 피해면적이 감소했다.

산불발생 주요원인은 입산자실화가 100건으로 전체 2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논·밭두렁 및 쓰레기 불법소각 20%, 건축물화재 전이 11%, 담뱃불실화 8%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올해 봄철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논·밭두렁·쓰레기 불법소각은 전년대비 7%, 입산자실화는 4%의 비중이 각각 감소했다.

입산자실화 감소 원인은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구간, 무속행위지역 등에 대한 단속을 집중하고 산림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공중과 지상의 입체적인 감시가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논·밭두렁·쓰레기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 감소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협업으로 산림 내·외 농업부산물 및 폐자원 수거,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아울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등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산불예방 캠페인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난달 고성산불과 같이 귀산촌 인구의 지속적 유입과 산림 연접지 펜션 등의 증가로 건축물화재에서 비화하는 산불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이번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결과 농·산촌 고령화에 따른 진화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 산불원인 규명과 산림 연접지 비화 산불 방지 등은 개선할 과제로 제기됐다.

산림청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으나 최근에도 수시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장마철 이전까지는 산불특수진화대와 산불진화 헬기 등 진화자원의 신속한 출동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봄철 산불위험 시기가 일단락된 만큼 “산불진화대원의 고용안정과 전문성을 강화해 최정예 요원으로 육성하고, 산불전문조사반의 원인조사 및 규명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주민여러분께서도 야간 산불에 대비해 손전등을 비치하고 대피장소를 확인하는 등 사전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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