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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사무소 연락 두절에도 군 통신선 정상가동

남북연락사무소 연락 두절에도 군 통신선 정상가동

기사승인 2020. 06. 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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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단' 북 반발, 정부는 접경지역 안전 위해 자제 촉구
2016년 4월 2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탈북자 단체들이 대북 전단을 날리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8일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의 전화를 받지 않으면서도 동·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과 양측 함정 간 국제상선공통망(핫라인)은 정상 가동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9시와 오후 4시 모두 남북 군 통신선은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남북 군 당국은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 두차례 군 통신선을 확인한다.

앞서 지난 4일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담화를 통해 은 △금강산 관광 폐지 △개성공단 완전 철거 △연락사무소 폐쇄 △남북 군사합의 파기를 경고했고 이어 5일에는 노동당 통일전선부 대변인 담화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남한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완전한 폐쇄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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