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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해양안전 위해 2020년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남해해경청 해양안전 위해 2020년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기사승인 2020. 06. 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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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남해해경이 지난해 부산 태종대 유람선에서 인명구조장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제공=남해해경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로 연기된 ‘2020년 유·도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다음 달 10일까지 1개월간에 걸쳐 시행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 5톤 이상이면서 선령이 20년을 초과하였거나 또는 최근 3년간 사고 이력이 있는 유·도선 32척과 해당 선박이 입출항하는 선착장 22개소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점검을 위해 선박검사 기관, 해수청, 지자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점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유도하여 해양안전 위해 요소를 찾아내 개선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승선 전 발열체크 등 자체 유·도선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실태도 점검하여 국민이 안전하게 유·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은“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할 것”이라며“사업장에서도 자체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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