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19년)까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야구선수 생활을 하다 최근 국내 복귀를 준비 중인 강정호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음주운전 관련 사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강정호는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조사 과정에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적발 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최근 KBO 상벌위원회에서 1년 유기 실격과 봉사활동 300시간 징계를 확정받았다. 법원에서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