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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 참전유공자 위로연·음악회 개최

6·25전쟁 70주년 참전유공자 위로연·음악회 개최

기사승인 2020. 06. 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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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 전쟁기념관서...정세균 총리 영상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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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6일 오후 6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참전유공자 위로연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평화를 위한 기억, 그리고 한 걸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 주한참전국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유엔군 및 군국 전사자명비 참배, 1부 위로연,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공동위원장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유엔참전용사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메시지를 상영하고 유엔참전국에 배포해 그분들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정 총리의 영상메시지에는 “70년 전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은 이를 잊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위로연은 국민의례, 기념공연, 훈장 및 감사메달 수여, 기념사, 편지낭독 및 유엔참전국에서 보내온 유엔참전용사들의 영상메시지 상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위로연 후에는 참전유공자에게 감사하고 그분들을 희생을 기억하며,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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