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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수출 위해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 개최

책 수출 위해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0. 06. 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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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도서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해외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해 왔으며 인도네시아와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대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출판사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상담회로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의 최대 미디어기업인 콤파스 그라미디어 그룹의 출판계열사 5개사를 비롯해 미잔 그룹 등 유력 출판사 21개사가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다락원, 사계절, 창비 등 28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사들은 상담회에 앞서 국내 출판수출 온라인 시장인 ‘케이-북’에 도서 소개 자료를 올리고, 인도네시아 측 도서 구매자는 미리 도서자료를 검토한 뒤 상담 일정에 맞춰 화상 상담에 참여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K팝 인기에 힘입어 한류 도서에 대한 번역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현지 최대 규모인 그라미디어그룹 서점의 종합판매량을 보면 지난해 10∼11월 ‘82년생 김지영’이 1위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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