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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유럽행 가능?…EU, 한국 등 15개국 입국 허용 검토

다음달부터 유럽행 가능?…EU, 한국 등 15개국 입국 허용 검토

기사승인 2020. 06. 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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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일본·호주 등 일부 국가 시민에 대해 EU 입국을 내달 1일부터 허용할 방침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이 27일 결정 초안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EU회원국들은 EU입국 허용 15개국에 대한 잠정 명단에 지난 26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단이 발효되기 위해서는 EU회원국 정부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 각 정부의 승인이 이뤄지면 오는 29일 문서화 될 수 있다. 이미 EU 회원국 일부는 EU 역외 국가 시민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이 명단에서 미국은 제외됐다. 반면 중국 여행객의 경우 중국 정부가 EU 시민들의 중국 방문을 허용하면 중국인의 EU 입국 역시 허용될 방침이다.

EU 27개 회원국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3국 국민의 EU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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