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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기초자료 확보 위한 통계조사 4종 실시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기초자료 확보 위한 통계조사 4종 실시

기사승인 2020. 06. 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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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_로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 정책의 과학적 기반 수립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 확보에 필요한 네 가지 종류의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 등 4종의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취업, 실업 등 장애인고용 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매년 동일한 대상의 추적조사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동태적 통계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16년 구축된 2차 웨이브 패널대상자 4577명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실시된다.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는 용어 그대로 우리나라 기업체의 장애인고용 실태,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6월부터 9월까지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는 정책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의 취업·실업, 삶의 전반에 대해 그 실태를 파악하고 고용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조사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4종의 장애인고용통계 실시 결과는 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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