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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지속가능한 환경 위해 ‘탄소 영향력 투명화’ 선언

로지텍, 지속가능한 환경 위해 ‘탄소 영향력 투명화’ 선언

기사승인 2020. 07. 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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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2] 로지텍 탄소 영향 지표 라벨
제품 패키지에 탄소 영향 지표 라벨이 부착된 모습./제공=로지텍코리아
개인용 주변기기업체 로지텍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모든 제품 패키지에 탄소 영향력을 확인 할 수 있는 ‘탄소 영향 지표’ 라벨을 부착하겠다고 1일 밝혔다.

로지텍은 소비자에게 구매 선택권을 부여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협업키로 하고, 연말부터 게이밍 브랜드 로지텍G를 시작으로 산하 모든 브랜드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로지텍이 공개하는 탄소 영향 지표는 기후행동에 맞춰 계량 가능한 공인된 측정법을 통해 계산됐다. 회사는 내부 계산의 중립성을 확립하기 위해 내츄럴 캐피탈 파트너스, 아이포인트 그룹 등과 협력해 글로벌 인증기관 데크라(DEKRA) 인증 표준 제품 수준의 탄소 영향력을 검증한다.

로지텍은 자발적으로 탄소 발자국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ISO 14067과 ISO 14026에 설명된 탄소 발자국 정량화 등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탄소 영향력 계량 방법론과 검증 규칙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도 제공할 방침이다. 로지텍은 오는 2030년까지 재생 가능한 전력만으로 회사를 가동할 계획이다.

윤재영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이 트렌드가 된 만큼 많은 IT제조사들이 탄소 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브래큰 데럴 로지텍 최고경영자(CEO)는 “로지텍 브랜드 전반에 걸쳐 탄소 영향 지표를 공개해,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는지 알리고 지속 가능한 소비의 권한을 소비자들에게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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