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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신임 예술감독에 지휘자 여자경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신임 예술감독에 지휘자 여자경

기사승인 2020. 07. 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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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문화재단은 1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여자경<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여자경 신임 예술감독은 다수의 국제 지휘콩쿠르를 통해 ‘오케스트라가 주는 지휘자상’을 네 차례 수상한 베테랑 지휘자다. 2002년과 2004년 프랑스 브장송에서 열린 지휘콩쿠르에서 연거푸 이 상을 수상했고, 멕시코 에드와르도 콩쿠르와 체코 프라하스프링페스티벌에서도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에서 MC 유재석이 하프 연주자로 참여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얼굴을 비춘 바 있다.

강남문화재단 최병식 이사장은 “여자경 예술감독은 지휘자로서의 탁월한 실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강남심포니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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