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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녹번동에 국공립어린이집 추가…서울시, 하반기까지 6개 목표

은평구 녹번동에 국공립어린이집 추가…서울시, 하반기까지 6개 목표

기사승인 2020. 07. 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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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은평구 녹번동 녹번 이편한세상캐슬 아파트 내에 구립 응암행복어린이집을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어린이집 입구 모습. /제공=서울시
노원구와 서대문구에 이어 은평구 녹번동에 서울시가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비스원)은 녹번 이편한세상캐슬 아파트 내에 구립 응암행복어린이집을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원은 구로부터 구립 응암행복어린이집을 수탁받아 5년 간 운영한다.

총 면적 774.85㎡(234평)에 달하는 이번 어린이집은 정원은 91명이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만 0세반(6명)과 만 1세반(10명), 만 2세반(14명), 만 3세반(15명), 만 4세반(20명), 만 5세반(20명), 장애통합(6명)반의 규모로 개원한다.

어린이집에는 보육실과 교사실, 원장실, 조리실, 교재실, 영아유희실, 유아유희실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서비스 이해, 운영모델 및 운영매뉴얼 교육, 평가제 지표교육이 포함된 다양한 직무기본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번 어린이집을 전문성을 갖춘 보육직원과 교육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현재 응암행복어린이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원과 동시에 휴원 및 긴급돌봄 체재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서비스원은 상반기에 노원구 든든어린이집, 서대문구 서대문든든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이달 중 중랑구에서도 어린이집을 개소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영등포구와 강동구에서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주진우 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영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환경으로 영유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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