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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울산 현대 이적완료 “전술적 유연함 강화”

홍철, 울산 현대 이적완료 “전술적 유연함 강화”

기사승인 2020. 07. 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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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십리대숲
홍철 /제공=울산 현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가 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30)을 영입했다.

왼쪽 풀백 자원으로 이미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제이슨 데이비슨과 베테랑 박주호 등을 보유한 울산은 홍철을 영입해 전술적 유연함을 강화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홍철은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력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정확한 킥 능력을 갖춰 프리킥과 코너킥 상황에서도 팀에 기여할 수 있다.

홍철은 K리그 통산 272경기에 출전해 13골 37도움을 기록했다. 20세 이하(U-20) 및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거쳐 A대표로 30경기를 뛰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도 밟았다.

홍철은 “최고를 목표로 하는 울산 현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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