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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동작·위례 군부지에 군관사·공공주택 공급

관악·동작·위례 군부지에 군관사·공공주택 공급

기사승인 2020. 07. 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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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부가 보유한 군부지에 군인을 위한 관사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이 함께 공급된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국방부가 신청한 국방부 소관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계획 3건을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을 열어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한 사업은 관악구 남태령에 있는 노후 군관사 1곳과 동작구·위례신도시(성남시)에 있는 군부지 2개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 6623억원을 투자해 군관사 1187호와 공공주택 1314호를 공급한다.

군관사는 부양가족이 있는 군인이 근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된 주거 지원을 위한 관사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신혼희망타운(분양형)과 행복주택(임대형)으로 공급된다.

동작·위례 지역은 2021년 중에 인허가를 거쳐 2024년에 입주한다. 남태령은 2025년 입주 예정이다.

국방부는 “주거비 부담이 큰 수도권 지역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과 군인을 위한 관사를 동시에 공급해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군관사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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