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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윤아와 노래방서 SNS 라이브 방송 ‘뭇매’…당황하며 방송 종료

이효리, 윤아와 노래방서 SNS 라이브 방송 ‘뭇매’…당황하며 방송 종료

기사승인 2020. 07. 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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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소녀시대 윤아와 노래방 SNS 라이브 방송으로 질타를 받고있다.

1일 이효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윤아와 노래방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흰색 벙거지 모자를 쓴 두 사람은 노래방 마이크를 잡고있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술을 먹고 노래방에 왔다"고 말했고 윤아는 "만취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효리는 함께 온 남성이 ‘마스크’를 언급하자 급하게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실천중인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한 이효리와 윤아를 행동을 지적했다. 이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이효리는 급하게 SNS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이효리는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윤아도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적은 사과문을 공개하며 "저의 경솔했던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모두가 힘들어하고 조심해야 할 시기에 생각과 판단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국민들께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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