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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2800명 모집

대구 달서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2800명 모집

기사승인 2020. 07. 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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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2800여명을 모집한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고용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선발자는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한다.

모집 인원은 131개 사업에 총 2800명이며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등 분야다

임금은 시급 8590원으로 근무시간에 따라 한 달 70만원에서 130만원 정도다.

컴퓨터를 활용하는 일부 사업에는 청년층 260여명을 우선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오는 10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이달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구민들이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며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민들이 생계걱정 없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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