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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하반기 가전·TV 중심으로 회복 예상”

“LG전자, 하반기 가전·TV 중심으로 회복 예상”

기사승인 2020. 07. 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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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LG전자에 대해 하반기 가전과 TV부문 중심으로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999억원, 매출은 12조7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도 코로나19로 제한적인 가운데 프리미엄 가전인 건조기, 세탁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은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가전은 온라인 매출 증가와 국내시장서 프리미엄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 11% 예상된다”면서 “TV는 스포츠 이벤트 부재, 생산 차질로 매출 하락(qoq)은 불가피하나 매출과 영업이익이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아.

이어 “전장은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매출과 이익 부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가전의 경쟁력은 굳건하다고 판단된다”며 “AI, IoT 적용으로 ASP 상승, 건조기와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 프리미엄 매출 호조로 2020년 하반기 및 2021년 호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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