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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매출 성장·마진 개선에 따른 호실적 예상…목표가 ↑”

“경동나비엔, 매출 성장·마진 개선에 따른 호실적 예상…목표가 ↑”

기사승인 2020. 07. 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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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는 2일 경동나비엔에 대해 매출 성장에 마진 개선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7000원으로 24.1% 상향 조정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1781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국내 매출은 610억원, 해외 매출은 1171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국내는 지난 4월2일자로 시행된 콘뎅신 의무화 법안 효력 개시로 평균판매단가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7.6% 성장할 것”이라며 “해외는 북미 매출 증가 및 유통망 정비로 인한 중국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13.3%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는 콘뎅싱 의무화로 평균판매단가 상승 및 콘뎅신 관련 광고비 집행 축소로 마진이 개선되고, 온수매트에 이어 청정환기시스템출시에 따른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북미 시장 온수기 시장 진입에 따른 매출 증가율 확대와 중국 시장 유통망 재정비로 인한 매출 성장이 가시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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