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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민원실에 문학자판기 설치…문학작품 무료로 출력

청도군, 민원실에 문학자판기 설치…문학작품 무료로 출력

기사승인 2020. 07. 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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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문학자판기시범운영
청도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문학자판기를 이용하고 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2일부터 군청 민원실에 민원인들이 다양한 문학작품을 만날 수 있는 문학자판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문학자판기는 화면을 터치해 시와 소설, 수필 장르를 선택 후 ‘사랑, 도전, 휴식, 즐거움, 위로 및 성공’ 6가지 주제 중 원하는 주제를 고르면 내용 전체 또는 일부가 담긴 영수증 형태의 종이가 무료로 나온다.

특히 군청을 찾는 민원인이 기다리는 동안 문학작품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데다 인쇄물 하단 여백을 활용해 청도군 홍보로고, 관광지, 행사, 축제 등 군정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승율 군수는 “감성을 더해주는 문학자판기 활용으로 바쁜 일상 속 여유와 자투리 학습의 즐거움을 제공해 군민의 독서문화 정착 및 평생학습 기회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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