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창원공장 찾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노사가 협력해 위기 극복하자”

창원공장 찾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노사가 협력해 위기 극복하자”

기사승인 2020. 07. 02. 09: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지엠 카젬 사장, 창원공장 방문해 현장 소통 경영_1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지난 1일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제공 = 한국지엠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하는 등 현장 경영 보폭을 넓혔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카젬 사장은 지난 1일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현장 안전을 강조했다. 또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약속된 투자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카젬 사장은 임직원과의 만남에서 “예상치 않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조합은 물론 임직원 모두의 하나 된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차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고 있고, 수입차 시장에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선전하는 등 쉐보레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카젬 사장은 “올해 상반기 다양한 도전과제를 함께 극복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창원 사업장이 GM 내 경쟁력 있는 생산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젬 사장은 전날 창원 공장 방문과 함께 창원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까지 직접 방문해 영업 일선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