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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공영심의위원회’ 독립 기구로 출범

공영홈쇼핑, ‘공영심의위원회’ 독립 기구로 출범

기사승인 2020. 07. 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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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이 흑자원년의 해로 도약하기 위한 트랜스폼 경영체제에서 보다 더 엄격한 심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1일부로 상설 독립 기구인 공영심의위원회를 신설·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이 위원장을, 사업별 본부장들이 위원을 맡는다. 또한 기존 방송심의팀 8명이 포함된 사무국 등 총 17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종전 방송 사전심의 중심에서 생방송(라이브), 온라인 심의까지 범위 확대에 따른 조치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공영홈쇼핑의 방송을 포함한 온라인 몰, 모바일앱 등의 허위·과장 표현에 대한 엄정한 심의 기준 및 규정 위반 등 자체 기준을 마련·관리다. 위원회는 공영 심의 규정을 위반할 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상 공영심의위원회 위원장은 “독립된 위원회 조직으로 구성된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영심의의 기준을 엄격히 지켜 소비자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 문화 조성을 위해 방송인력을 대상으로 전문 외부위원 초청 심의 교육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엔 생방송 중 쇼호스트의 멘트 부주의 근절을 위해 쇼호스트 및 작가를 대상으로 방송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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