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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출범 6주년…누적 기부금 272억원 달성

벤츠 사회공헌위 출범 6주년…누적 기부금 272억원 달성

기사승인 2020. 07. 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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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6주년 기념 심볼
/제공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6월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공식 출범한 지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최근 6년간 누적 기부금은 약 272억원으로, 지난해 1년 동안의 기금액은 2014년 같은 기간 대비 125% 증가한 45억원이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돕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18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6년간 벤츠 사회공헌위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키즈 △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 기브 등 4가지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키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대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교통사고를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 다임러본사가 2001년 개발한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약 2만500명의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에 강의와 실습용 차량을 제공했으며, 총 734명의 학생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다. 배출된 졸업생 중 우수학생 총 140명에게는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지원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진행하며 지금까지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 임직원 총 2200명이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14년부터 장애복지시설 개보수, 스쿨존 벽화 그리기, 김장 나눔, 구연동화, 주거환경개선 봉사,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감염예방키트 마련 등 22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초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활동의 네번째 주요 축으로 새롭게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캠페인을 통해 2017년 ‘기브앤 레이스’ 달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기브앤 바이크’ 자전거 대회, 2019년 ‘기브앤 골프’ 골프 대회 등을 진행하며, 일반 시민들까지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참여형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인 메르세데스 벤츠 기브앤 드림을 신설했다. 장학금은 ‘메르세데스 벤츠 기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올해는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벤츠 기브 모금액 중 1억5000여만원을 50여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한국에 진출한 다임러 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딜러사들이 동참해 국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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