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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남은 임기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에 총력”

최영조 경산시장 “남은 임기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에 총력”

기사승인 2020. 07. 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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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경산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은 2일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지난 2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방향에 대해 밝혔다.

최영조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왔다”며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단지 300만평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건설기계부품 첨단메디컬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이 입주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1단계사업 분양률이 현재 79.6%로 올해 준공 예정이며 2단계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하고 2022년 준공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식산업지구
경산지식산업지구 전경
그는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시민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했으며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 조성사업 등 탄소, 패션소재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청년들의 부엌,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외식업, 콘텐츠 창작공간과 창업활동 지원해 청년·농업인들의 6차산업 창업 보육을 지원통해 지역 활성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 다낭에 이어 중국 인촨, 태국 방콕에 해외 화장품 전시판매장 2곳을 추가 설치해 뷰티산업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연구, 생산, 비즈니스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며 화장품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천동 14만8742㎡(약4만5천평)에 화장품 특화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IT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뷰티산업도 육성하고 있다.

코로나 재난피해의 성공적 수행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위해 지난 5월 경산사랑(愛)카드를 발행하는 등 치매안심센터 개소, 스마트통합플랫폼 구축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경북권역 재활병원을 준공해 9월경 개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산 발전을 위해 경산발전전략위원회를 출범 경산발전 미래혁신포럼을 개최해 130개 전략과제 중 27개의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청년, 관광활성화 등 경산의 미래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끌었으며 압량읍 승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

앞으로 시정방향으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방역과 경제회복을 조화시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산시가지
경산시가지
시는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하대~옥천간 도시계획도로개설로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한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중산지구 시가지 등 인구 40만이 살아도 넉넉한 명품정주기반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산역 역전마을,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사업 등 구도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매진한다.

경산 센트럴파크, 문화예술회관 건립, 경산 치유의 숲 등 자연·문화가 어우러진 명품공원 조성으로 사람 중심의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며, 임당유적 전시관, 경산 갓바위 소원길 등 지역 정체성이 살아있는 명품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인공암벽장, 동부동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속 문화·체육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

보이지 않는 관광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클린경산·안심경산·친절경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전통시장에서는 코로나19 안심 클린시장 만들기를 추진한다.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가 향후 확대될 것에 적극 대비하며 삼성역 역사테마공원 개발사업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에도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누구나 할 것 없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생활 속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남은 민선 7기 2년도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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