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문화재단, 청년작가 미술전 시상식…오흥배 작가, 대상 수상

윗줄 왼쪽부터 선정작가 김춘재, 엄재형, 김 윤, 이상섭, 조혜진, 앞줄 왼쪽부터 권선영 작가, 김미진 심사위원장, 윤주봉 남도문화재단 이사장, 오흥배 작가가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호반그룹

남도문화재단은 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2020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주봉 남도문화재단 이사장, 김미진 심사위원장(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 수상 작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오흥배 작가는 이날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작가는 상금 2000만원과 개인전 지원도 받는다.

우수상 수상자는 권선영 작가, 선정 작가상 수상자는 김윤·김춘재·엄재형·이상섭·조혜진 작가가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1000만원, 선정 작가상 수상자는 300만원을 받았다.

수상자들의 작품은 오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오늘이 내일에게-위로하는 풍경’이라는 주제로 전시된다. 남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남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전 준비와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