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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국민, 만 19~34세 기본소득 방안 “통합당 정책위와 논의 시작”

통합·국민, 만 19~34세 기본소득 방안 “통합당 정책위와 논의 시작”

기사승인 2020. 07. 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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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권은희<YONHAP NO-3645>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연합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3일 만 19∼34세와 0∼2세 영아 양육가정에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키로 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미래포럼 뒤 “청년기본소득과 참여소득을 정책과제로 선정했다”며 “통합당 정책위와 함께 정기국회까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미 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정책연대에 긍정적 반응이 있나’라는 물음에는 “지금은 반응을 보일 단계는 아니고 서로 어떤 정책 과제를 생각하고 있는지 공유하고 있는 단계”라고 했다.

여당의 추경 처리 강행에 반발하면서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양당이 정책연대 또는 통합 논의의 창구로 포럼을 확대시킬지 주목된다.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놓은 기본소득 등 의제에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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