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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7월의 상인 ‘김시문’ 선정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7월의 상인 ‘김시문’ 선정

기사승인 2020. 07. 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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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동포를 위해 일생을 헌신하여 그의 전 재산은 '김문공사'뿐이었다.
누구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휴식처 제공
붙임. 7월의상인_ 포스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7월의 역사 속 이달의 상인’으로 선정한 김시문 홍보안내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7월의 역사 속 이달의 상인’으로 ‘총대 없는 상인 독립군 김시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따르면 김시문(1892~1978)은 상해에서 ‘김문공사’라는 잡화점을 운영하던 상인이었다. 장사로 벌어들인 돈 전부를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했다.

그는 김문공사를 독립운동회합을 위한 장소로 제공하고 독립신문사의 경영권을 인수해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분투했다.

또 체포된 독립운동가들의 가족을 돕고 임시정부 지도자들의 유해가 봉환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내용은 경상원 보도자료를 비롯해 700여명의 ‘경기도 자영업 서포터즈’ 문자 알림과 경기도 내 31개 시·군 담당과와 관련 재단 등을 통해 널리 홍보될 예정이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타인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돕고자 하던 상인 김시문의 정신을 이어받아 경상원도 경기도 자영업자들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역사 속 이달의 상인’ 관련 자료는 ‘경상원 홈페이지-알림마당-역사 속 이달의 상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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