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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완판 부총리’ 등극…농림부·산업부 장관도 가세

홍남기 ‘완판 부총리’ 등극…농림부·산업부 장관도 가세

기사승인 2020. 07. 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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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에 농림부·산업부 장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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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했다./제공=중기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우리 농산물과 가전제품 홍보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완판에 이어 농림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의 라이브커머스 출연 계획을 공개했다.

2일 방송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유튜버 쯔양과 가수 소유 등이 출연해 ‘방송 중 완판’ 행진은 계속됐다. 홍 부총리는 번개 문양이 그려진 청색 티셔츠를 직접 입고 등장했고, 홍 부총리가 착용한 티셔츠는 방송 시작 30분 만에 완판되면서 누리꾼들이 ‘완판 부총리’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유튜버 쯔양과 가수 소유가 판매했던 대구·경북 먹거리도 완판에 성공했다. 특히 ‘가치삽시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티몬’ 등 세 채널에서 동시에 판매됐던 의성 달달자두(빅토리팜), 영주 나드리 쫄면(백년가게 제품)은 세 채널 모두에서 방송 중 완판됐다.

이날 김현수 장관이 개그우먼 홍윤화와 함께 경상북도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꾸러미(경북친환경영농조합법인)’를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 농산물들은 원래 친환경 급식을 위해 재배한 먹거리들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판매가 어려워졌다. 이에 김 장관은 농산물 판매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보낼 예정이다.

이어서 성윤모 장관이 출연해 중견기업에서 생산한 전기밥솥(쿠첸) 제품을 소개한다. 기능도 좋고 전기도 아낄 수 있는 으뜸효율 제품을 통해 국민들에게 으뜸효율 환급사업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성 장관은 전자랜드 중소·중견 제품관과의 현장 연결을 통해 우수한 중소·중견업체 가전제품들이 많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그 외에도 간장게장(푸르린·80% 할인)과 집들이 선물로 좋은 도자기 세트(김성훈 도자기·30% 이상 할인), 더운 여름철 필요한 창문형 에어컨(귀뚜라미·60만원대) 등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만한 다양한 제품이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돼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완판 행진을 이어준 소비자들과 각 부처 장관들을 비롯한 출연진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착한 소비가 더욱 진작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제품들을 많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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