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산창작예술촌, 강현자 작가 초대전 개최

서산창작예술촌, 강현자 작가 초대전 개최

기사승인 2020. 07. 05. 09: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산창작예술촌, 강현자 작가 초대전 개최
서산창작예술촌 강현자 초대전 작품 ‘명성황후’ /제공=서산창작예술촌
서산창작예술촌에서 오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양화가 강현자 작가의 개인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파스텔톤과 원색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지난 20여년 동안 양귀비꽃을 그려낸 강현자 작가의 에스닉(ethnic)적인 패턴과 꽃을 통한 힐링(healing), 인간의 자연에의 귀의(歸依)를 갈망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강 작가는 서산출신 화가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일본 타마미술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수학 후 7회의 개인전, 아트페어 및 200여회 이상의 수상경력을 가지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양귀비 화가’라는 별칭이 따라다닐 만큼 여러 작품마다 양귀비꽃을 사용하고, 양귀비꽃의 꽃말 ‘위로’, ‘위안’, ‘몽상’ 외에도 ‘사랑·열정·긍정·희망·치유·행복’을 표현하며,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치유’를 통해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피어난 양귀비꽃 군락을 맞이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있을 전시 오프닝에서는 작가에게 양귀비꽃에 대한 작품세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