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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 전교생에게 특별장학금 지급

계원예술대학교, 전교생에게 특별장학금 지급

기사승인 2020. 07. 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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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3000명에게 20만원씩 지급
특별장학금 6억원은 2학기 등록금 감면
계원예대 파라다이스홀
계원예술대학교(사진)는 전문대학 최초로 전교생에게 특별장학금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제공=계원예술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가 전문대학 최초로 전교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가 하면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증진하는 등 학생중심의 혁신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5일 계원예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전교생 3000명에게 2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예산조정과 기금 등으로 마련된 특별장학금 6억원은 2학기 등록금 납부시 학비를 감면해 주는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계원예대은 학생들의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인재서비스 전문기업 스탭스(주)와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을 통해 스탭스㈜는 오랜 기간 진행해 온 취업지원 사업 경험을 발판으로, 멘토링 노하우 역량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진로를 지도하고 취업역량을 증진시키는 역활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계원예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홍보 및 온라인 접수를 통해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모집하고, 참여자는 여름방학부터 스탭스㈜의 지역센터 중 원하는 센터에 방문해 프로세스 별 상담을 비롯해 참여자의 개별 특성에 맞는 일대일 상담을 받게 된다 .

취업지원 서비스는 1:1 맞춤형 개별상담 서비스, 심리검사 실시·해석, 모의면접 컨설팅·동행면접, 기업분석, 취업특강 및 알선,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국비훈련 지원, 훈련수당 지급 등을 제공한다 .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제고는 물론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또 다른 발판도 마련됐다.

계원예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3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학교기업지원사업은 현장실습교육에서 기술 개발이나 제품 판매 및 용역 제공 등을 통해 창출된 수익을 고유 목적인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이번 3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을 통해 학교기업인 ‘계원창작소’는 기존의 사업영역인 디자인 굿즈 사업 외에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인 3D 및 AR/VR 분야를 추가해 새로운 모습의 학교기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원예술대학교 송수근 총장은 “우리대학은 학생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학생중심의 혁신정책을 펼치고 있다”며“학생들의 취·창업 등 졸업 후 안정된 진로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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