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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 사드와 1년 재계약…바르사行 연기

사비, 알 사드와 1년 재계약…바르사行 연기

기사승인 2020. 07. 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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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 알 사드 감독 /연합
사비 에르난데스(40·스페인) 감독이 카타르 프로축구 알 사드와 1년 계약을 연장했다.

알 사드는 5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사비 감독과의 계약을 2020-2021시즌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사비는 스페인 클럽 FC바르셀로나 출신으로 1998-1999시즌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해 17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 기간 사비는 8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4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이후 2015-2016시즌부터 네 시즌을 알 사드에서 뛰었다. 지난해 5월엔 알 사드 감독에 올랐다. 사비 감독은 2019-2020시즌부터 알 사드를 이끌며 슈퍼컵과 카타르컵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올해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감독을 해임하고 키케 세티엔 감독을 선임하기 전 사비와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에서는 최근 다시 사비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알 사드에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남태희와 정우영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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