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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코로나19’극복 드라이브스루 농산물 판매액 총 1억원 넘어

고창군, ‘코로나19’극복 드라이브스루 농산물 판매액 총 1억원 넘어

기사승인 2020. 07. 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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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군수, "모든 혁신적 수단과 창의적 대안으로 재난시대 농산물 유통의 고창형 해법 찾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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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가 고창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행사 시 표고버섯을 구매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의 농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행사가 총 판매액 1억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열린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가 지난 3일 11차 행사(고창복분자·수박 판매)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지난 4월 딸기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 선운산도립공원 등에서 열린 행사는 2개월간 딸기, 바지락, 장어, 표고버섯, 쌀, 수박, 복분자 등 고창에서 재배된 13종 농수산물을 판매했다..

드라이브스루는 지역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역농가들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히면서 물량이 냉장창고에 많이 쌓여 있는데 이렇게 고창군에서 팔 기회를 만들어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자랑스런 고창군민들의 위대한 울력에 감사드린다”며 “군은 모든 혁신적 수단과 창의적 대안으로 재난시대 농산물 유통의 고창형 해법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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