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교사와 학생들의 데이터 해석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활용의 장을 마련한다.
교육부는 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제2회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대회<포스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주제로 데이터 리터러시 분야와 창업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리터러시 분야’는 학생 수 3명 이내로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창업 아이디어 분야’는 대학·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팀(최대 3명)으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아이디어상’을 새로 만들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분야별로 한 팀을 선정하며, 최종심사 결과와 상관없이 추가로 수여된다. 올해는 전년대비 4팀을 더 추가해 분야별 9팀씩 총 18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은 분야별로 2차 심사를 통과한 3팀에 대한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