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병무청, 병역이행자 부모에게 ‘알림톡’ 맞춤정보 제공

병무청, 병역이행자 부모에게 ‘알림톡’ 맞춤정보 제공

기사승인 2020. 07. 06. 10: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누리집 등에 정보제공 신청 필요…6일부터 접수
병무청_국_상하
아들을 군에 보내야 하는 부모들에게 현역병 지원정보가 알림톡으로 제공된다.

병무청은 6일 “병역이행에 대한 불안감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병역이행자의 전공·자격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정보를 의무자뿐만 아니라 부모까지 확대해 알림톡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병역이행자 부모에게 제공되는 현역병 모집 지원정보는 병역이행자의 전공·자격으로 지원 가능한 특기에 대해 모집일정 및 지원방법과 이달의 모집 계획 등이다.

현역모집병 지원정보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부모와 병역이행자 모두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를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등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병무청은 정보제공을 신청한 부모에게는 모집병 지원정보 외에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관련 안내도 함께 제공한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전문 상담을 통해 병역의무자가 적성·전공에 맞는 분야에서 복무하고, 군 복무 경력이 사회진출 때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무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이고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똑똑한 병무행정 서비스’를 실시해 병역이행에 대한 부담과 불안감은 해소하고, 군 복무가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