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극본 이은영, 연출 최윤석)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윤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최명길, 조우리가 참석했다.
이날 윤현민은 “‘이래서 많은 히트작을 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배우고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쁘다. 화내거나 억척스러운 장면을 할 때에도 기본적으로 사랑스러움을 가지고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 주의자 서현주 역을, 윤현민은 선우 제약 대표이사 황지우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돼 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 시대에 비혼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과정을 그리며 현재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1930, 1970년대 삼생에 걸쳐 각 시대별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늘(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