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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보호 필요한 아동·청소년 위한 ‘위즈맘 그룹훔’ 지원

HUG, 보호 필요한 아동·청소년 위한 ‘위즈맘 그룹훔’ 지원

기사승인 2020. 07. 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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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with HUG 프로젝트 '위즈맘 그룹홈' 준공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달 29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즈맘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HUG-부산광역시-부산건축제 간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HUG·지역 건설사의 후원과 지역 건축가의 재능 기부를 재원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및 공공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달 29일 준공 완료한 위즈맘 그룹홈은 HUG가 재원을 후원하고 설계사무소 디자인도스가 참여(재능기부)하여 한 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다. 그룹홈은 가정 학대나 방임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소규모 보육시설을 의미한다.

HUG는 노후 창호 및 설비 교체, 수납장 확충, 화장실 공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상처 입은 아이들이 치유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HUG는 후원금을 증액해 올해 6개소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즈맘 그룹홈을 시작으로 8월에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 및 해운대구 소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가 착공 예정이고, 나머지 3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실사 등 선정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지역 내 낙후시설의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HUG는 사회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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