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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에 1.6%상승…2180선 회복

코스피, 기관 매수에 1.6%상승…2180선 회복

기사승인 2020. 07. 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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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마감<YONHAP NO-3204>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52포인트(1.65%) 오른 2,187.93으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1.03%) 오른 759.90에 마감했다./연합
6일 코스피가 2180선 후반까지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5.52포인트(1.65%) 오른 2187.93으로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상승폭을 키웠다. 오후 한때 2190선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2180선 후반에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매수세가 돋보였다. 이날 기관은 홀로 6247억원을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가각 2616억원, 3616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61%), SK하이닉스(0.70%), NAVER(1.44%)등이 상승세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20%), 셀트리온(-1.29%)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SK바이오팜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21만4500원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16조7982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17위(우선주 포함)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4.24%), 의료정밀(4.14%), 전기전지(2.39%), 운수장비(2.39%) 등 고르게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의약품(-1.15%), 섬유의복(-0.27%)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 대비 7.72포인트(1.03%) 오른 759.90으로 장을 마쳤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오전 한때 하락 전환했지만 이내 상승세를 회복해 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791억원 매수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1억원, 155억원 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6%), 에이치엘비(-1.20%), 셀트리온제약(-0.65%)은 하락했지만 알테오젠(5.43%), 에코프로비엠(9.93%), 펄어비스(1.27%)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7.48%), 전기전지(2.92%), 반도체(2.41%)등이 상승했고 기타제조(-0.86%), 유통(-0.29%)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원 내린 달러당 1195.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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