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CU, 점포 내 택배기기로 ‘펫보험’ 판매

CU, 점포 내 택배기기로 ‘펫보험’ 판매

기사승인 2020. 07. 07. 09: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U 펫보험_1
CU는 이달부터 삼성화재와 협업해 점포 내 택배기기를 통한 비대면 보험 판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CU가 판매하는 상품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으로 반려견과 반려묘를 기르는 반려인이라면 가입 대상이 된다. 해당 상품은 순수보장형으로 반려동물의 입·통원의료비와 수술비, 의료비를 포함해 반려동물로 인한 사고 발생시 배상책임을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입 방법은 CU에 설치된 택배기기 스크린에 노출된 보험 광고를 터치해 상세 내용과 보험료를 조회한 후,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읽어 가입절차를 완료하면 된다.

해당 상품은 삼성화재 오프라인 대비 10% 가량 보험료가 저렴하며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반려동물의 사진 한 장으로 가입 가능하다.

CU가 택배기기를 통한 보험 판매 서비스를 확대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불특정 다수를 접촉하는 사람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김지회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MD는 “비대면 거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택배기기를 통해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간편하게 보험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휴사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점포의 택배기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언택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