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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10일 분양…14일 1순위 청약

반도건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10일 분양…14일 1순위 청약

기사승인 2020. 07. 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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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4㎡ 1678가구
특화설계·첨단시스템 적용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조감도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조감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이 대구 도심권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견본주택을 1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대구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8~35층 11개동, 전용 46~84㎡ 167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분양가 1370만원대이며, 대구 타 지역에 대비해 합리적 가격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단지는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풍부한 도로망으로 연결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대구의 두 번째 관문이 될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도 본격화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이다.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로 나눠지며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 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을 조성한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서대구역사는 연면적 7183㎡, 지상 3층 규모로, 역사가 들어서면 서대구 역세권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신천대로와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떠오르게 된다.

특히 고속철도(KTX·SRT)와 광역철도,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이 정차해 향후 대구~광주 철도와 트램 등 새로운 교통체계가 구축되고 공항철도, 공항터미널을 통해 공항거점도시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교육환경은 단지 바로 앞에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해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로 12년 안심교육을 실현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대 주부들과 신혼부부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에는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를 적용하고 4베이 위주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반도 유보라’의 특화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첨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서비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옵션)’ 적용 예정으로 가구내 가전,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질을 개선해 최근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 일곱 번째 프로젝트로 그동안 검증받은 특화 상품에 서대구 KTX역사 개발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구의 핵심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명품 랜드마크 대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를 제공하며 8월부터 시행되는 전매제한에 영향을 받지 않아 6개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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