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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기재·국토부 다주택 소유자, 직무 배제해야”

김두관 “기재·국토부 다주택 소유자, 직무 배제해야”

기사승인 2020. 07. 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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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 참석한 김두관<YONHAP NO-3472>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기획재정부나 국토교통부의 다주택 소유자가 부동산 정책을 하는 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나 기재부의 고위 관료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에게 불리한 정책을 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직무를 기피하거나 집을 팔거나 직무에서 배제해야 괜찮은 정책을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유 재산을 존중해야 하지만 명예도 얻고 재력도 갖고 동시에 하기 어렵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면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고위공직자들이 더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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