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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워크숍 신중치 못했다…공식 입장 표명할 계획”

소공연 “워크숍 신중치 못했다…공식 입장 표명할 계획”

기사승인 2020. 07. 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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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기자들 만난 자리서 워크숍 관련해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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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이 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김종석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7일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워크숍 관련해 모든 진위 여부를 떠나 소공연 일원으로 엄중한 시기에 좀 더 신중하지 못했다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전해 듣기론 소공연에서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 깊이 있게 말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워크숍 관련해 취재를 해보면 알겠지만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차이가 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최저임금 관련해선 “지난번에 정부에서 지급한 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며 “지금은 사업장 직원들을 다 내보내고 가족끼리 운영하지만 대부분 임대료 내기도 벅차서 버둥거린다. 너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한민국 소상공인은 과포화 상태로 너무 경쟁이 심하다. 이 상황속에서 올해는 너무 절박하고 절실하다”며 “물론 젊은이들이 아르바이트를 생각하면 최저임금 인상 여론에도 동의한다. 그러나 현실은 아무 소용이 없다. 절박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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